인류시조 복희, 여와(야훼)의 탄생 박병역기자(truelook@hanmail.net) 2010.03.04 12:02:48
◈. 인류시조 복희와 여호와의 탄생
태호복희와 여왜(女媧=여호와)의 아버지는 뇌신(雷神) 풍뢰우(風雷雨)이며 어머니는 화서고낭(華胥姑娘)이다. 그들은 중국 하남성의 완구(宛丘/지금의 회양/淮陽)에서 살았다. 풍뢰우(風雷雨)는 바람, 벼락, 비를 관장하는 뇌신(雷神)이다. 사람들은 가뭄이 들때는 황하 언덕에서 소, 돼지, 양 따위의 희생물을 바치고 제사를 올리며 뇌신에게 비와 바람이 적당하게 일어나게 해 줄 것을 빌었다.
극락세계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온 화서고낭은 99개산을 넘고, 99개 강을 건너, 999일 동안 걸어서 뇌택에 도착하였다. 뇌신과 화서고낭이 혼인하여 3년 후, 남자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복희(伏羲)라 하였고, 다시 3년 후에는 예쁜 딸을 낳았는데, 이름하여 여왜(女媧)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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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복희씨의 탄생 설화는 다음과 같다. 서북방 수만리 되는 곳에 화서씨(華胥氏)의 나라 극락세계가 있다. 극락에 살고 있던 화서씨는 한때 중국 동쪽 뇌택(雷澤) 호수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그 호수는 나무가 울창하고 산세 풍경도 더없이 수려한 곳이었다. 그 호수가에 찍혀있던 거인 뇌신(雷神)의 발자국을 그녀가 우연히 밟자 그 기운으로 잉태하여 복희라는 아들을 낳았다. 곧 여호와 하느님은 뇌신과 화서씨 사이에서 태어난 신인(神人)이다. 뇌신은 용의 몸뚱이에 사람의 머리를 한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천신이다. 그는 늘 두 손으로 자신의 배를 두드리며 뇌택에서 놀고 있었다. 뇌신이 자신의 배를 두드릴 때는 온 천지에 우레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한다. |
『열자』에 의하면 복희는 글자(書契)을 만들었고, 결승(結繩) 문자 즉 새끼를 묶어서 약속을 정하는 법을 만들고, 어망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 기술과 그물로 새를 잡는 법도 가르쳐 주었다. 그의 여동생 여와는 중매의 여신으로 혼례법을 만들고, 남녀 사이의 올바른 행실의 예절규범을 정했다. 또한 "슬(瑟)"이라는 악기와 <가변(駕辯)>이라는 악곡을 만들었다. 천신(天神)의 감응으로 태어난 태호복희는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다. 곤륜산에는 하늘나라에 올라갈 수 있는 천체楴(天梯)를 타고 하늘에 왕래 할 수 있었다.
곤륜산의 천체 높이가 2천 5백여리가 되고 특히 곤륜산을 둘라 싸고 있는 약수(弱水)의 깊은 강물이 흐르고, 다시 그 밖으로는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곤륜산의 천체를 타고 하늘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동이(東夷:조선국)의 신인(神人), 선인(仙人), 무사(巫師)들 뿐이었다. 또한 서남쪽에 도광(都廣)이라는 들판에 높이 솟아오른 건목(建木)이라는 신목(神木)이 있었다. 이 도광의 들판에 오곡이 풍성하게 자라고, 난조(鸞鳥), 봉황(鳳凰)등이 날고, 겨울에도 꽃이 만발하는 지상 낙원(樂園)이었다.
이 낙원에 신녀 소녀(素女)는 복희가 창안한 슬(瑟)이라고 하는 큰 거문고를 연주하며 놀고 있었다. 특히 태호복희가 작곡한 가변이라는 곡조를 연주하면 온갖 신들과 사람, 짐승들이 찾아와 감동시켰다. 복희는 처음 50개였던 슬의 줄을 반으로 줄여 25현(絃)으로 소녀가 연주케 했다. 그리고 복희씨는 얼룩이 있는 소․양․돼지를 희생(犧牲)으로 길러서, 포주(庖廚)에서 요리하여 상제와 천지신명에게 제사지냈다. 천제를 워낙 정성으로 잘 드려서 그를 포희씨(庖犧氏-동물의 고기를 굽는다)라고도 불렀다.
여호와는 인류의 어머니 일 뿐 아니라 인류 최초의 중매인이 되었다. 후세의 사람들은 여호와 神廟(신묘)를 세워 성대하게 제사지내며 “ 혼인의 신”으로 숭배했다. 신묘에서 여호와를 숭배하면 인간들에게 큰 행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었다.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2월이 되면 여호와를 모신 사당 근처에서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전국의 남녀들이 서로 만나서 즐겁게 놀도록 해주어 남녀 쌍방이 서로 뜻이 맞으면 누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결합하였다. 여호와 하느님이 짝을 지어 준 결합이라 하여 천작지합(天作之合)이라 기록하였다.
또한 결혼은 했으나 아이가 없는 사람들도 사당을 찾아와 혼인의 여신(女神) 여호와에게 아이를 점지해 달라고 기원하였음으로 “여호와를 삼신할머니”라 호칭하게 되었다. 송(宋)나라는 상림(桑林)에 여호와 사당을 세워 숭배하고, 초(楚) 나라는 운몽(雲夢)에 여호와 사당을 세우고 聖母(성모)로 받들어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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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오르는 여호와(엔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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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엔키) 하느님은 비룡(飛龍)이 이끄는 뇌차(雷車)를 타고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녔습니다. 여호와 하느님은 대황(大荒)의 서쪽에 율광 이라는 넓은 들판에 10명의 신들이 살고 있었는데 여와의 창자가 10명의 신들이 되었다 하여 이 신들의 이름을 [여와의 장(腸)]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전설에 의하면 거룩한 여호와 여신은 죽지 않고 불멸로서 인류를 위하여 모든 일을 완성 한 후 용들이 끄는 뇌거(雷車)를 타고 높은 하늘나라의 천정(天頂)을 곧 바로 올라가는데 이때 큰 이무기는 수레 앞에서 길을 뚫었으며 오르는 뱀들은 수레의 뒤를 따르고 하늘과 땅에 사는 뭇 귀신들이 다투어 수레의 앞뒤에서 호위하며 모셨다고 하였다. | |
사랑하는 인간을 위하여 생황(笙篁) 이라는 악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 악기는 조롱박(葫蘆) 13개의 관을 꽂아 만들었는데 그 모양은 마치 봉황의 꼬리처럼 생겼다. 이것을 불면 그 음은 너무도 청아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멀리 까지 들렸다. 그녀는 악기를 만들어 자신의 몸과 같이 남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녀로 인하여 사람들은 남을 사랑하고 즐거운 나날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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